‘그랜드 프론트 오사카‘는 오사카 우메다 지역에 있는 우메다의 대표적인 상업 빌딩 중 한 곳입니다. 두 개의 빌딩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곳은 오사카 우메다의 대표적인 상업 목적의 오피스 빌딩이며, 또한 쇼핑센터이며, 맛집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오사카에 거주하는 일본인은 물론이거니와 오사카 인근에 살고 있는 일본 현지인들이 오사카 우메다에 방문할 경우 이곳에 와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 현지인들은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를 ‘그랑 후론토 오사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 있는 일본인 지인들이 그렇게 발음하더군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에 다녀온 후기를 간략하게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에 방문한 날짜는 2025년 11월 28일입니다.

양쪽에 있는 건물은 LUCUA 쇼핑센터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거대한 빌딩이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GRAND FRONT OSAKA) 입니다.
사진 중앙 아래쪽을 보시면 통로로 연결이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JR 오사카역에서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건물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미나미 칸(남쪽 건물)이며, 이 건물 너머에 키타 칸(북쪽 건물)이 있습니다.
두 건물 사이에도 연결 통로가 있어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가는 법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위치는 JR 전철 오사카역 바로 옆 건물입니다. JR 오사카역에서 안내를 시작하겠습니다.

위 이미지는 오사카 우메다 지역을 간략하게 도형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건물은 JR 전철 오사카역 2층에서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습니다.
1. JR 전철 오사카역
저는 JR 전철의 오사카역에서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JR 오사카역의 2층 중앙 개찰구에서 외부로 나옵니다.
개찰구에서 외부로 나온 뒤에 LUCUA(루쿠아) 입구 방향인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이야기가 약간 옆으로 새지만, LUCUA(루쿠아)는 오사카역에 있는 쇼핑센터입니다.
2. LUCUA(루쿠아)
LUCUA(루쿠아)도 오사카 우메다에 있는 유명한 대형 쇼핑센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는 30~40대 이상이 많이 방문하는 곳처럼 보였고, LUCUA(루쿠아)는 20~30대 일본인이 많이 방문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연령대가 미세하게 차이가 있었습니다.
LUCUA(루쿠아)를 지나면, 정면에 큰 건물과 연결된 통로가 있습니다.
3.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미나미 칸(南館、 남쪽 빌딩)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미나미 칸 입니다.
건물 외벽에 영어로 GRAND FRONT OSAKA 라고 적혀있습니다.
연결 통로를 지나가면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미나미 칸(남쪽 빌딩)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2025년 크리스마스 디자인은 미피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내부를 꾸며둔 모습이었습니다.
4.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키타 칸(北館、북쪽 빌딩)
미나미 칸(남쪽 빌딩)으로 들어간 후, 그대로 계속 앞으로 향하여 걸어가면 미나미 칸 빌딩 1층을 통과하여 기타 칸 빌딩(북쪽 빌딩)으로 계속 연결이 됩니다.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소개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는 두 개의 빌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나미 칸(南館)과 키타 칸(北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자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미나미 칸(南館)은 남쪽에 있는 빌딩이며, 키타 칸(北館)은 북쪽에 있는 빌딩입니다.

가장 오른쪽에 보이는 빌딩이 JR 오사카 역입니다.
오사카역의 2층에서 미나미칸과 기타칸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건물과 건물사이에 통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이 빌딩 두 곳은 기본적으로 상업 빌딩이며, 이곳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빌딩을 방문하는 유동 인구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외국인 등 관광객도 물론 많겠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거의 대부분의 일본인 들이었습니다.
또한 이 건물 안에는 약 270개 정도의 쇼핑할 수 있는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옷, 가방, 카페, 음식점, 이자카야 등이 밀집해 있는 빌딩입니다.
예전 같으면, 길에 넓게 퍼져있어야 할 매장들을 한곳에 집중시켜 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두 곳의 빌딩만 둘러보는 데에도 온종일 걸릴 것 같습니다.
오사카 우메다에서 쇼핑하고자 하는 분들은 이곳에 방문하셔서 천천히 둘러보셔도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미나미 칸(南館、남쪽 빌딩)
오사카역과 연결된 통로를 통해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남쪽 빌딩에 들어서면 오른쪽에는 애플 매장이 있습니다.
역시나 인기가 많은 애플 매장에는 입장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정작 매장 안쪽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이던데, 매장에 사람이 북적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줄을 세워 두는 것일까요?
저도 아이폰부터 맥북까지 애플 제품으로 전자제품을 모두 애플로 세팅해 놓은 사람이라서, 애플 매장에 한번 들러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슬쩍 쳐다보고만 말았습니다. 나중에 한 번 들를 기회가 있겠지요.
키타 칸(北館、북쪽 빌딩)
키타 칸은 미나미 칸과 별도로 약간 떨어져 있지만, 2층에 있는 통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키타 칸은 미나미 칸과 약간은 다른 분위기더군요.
키타 칸 빌딩의 위쪽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층부는 식당과 카페 그리고 여러 가지 매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연말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이곳에 오는 대부분 사람의 목적은 이곳에 장식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구경하기 위해서 오는 것일 것입니다.
크리스마스트리
1층에 있는 넓은 홀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해 두었더군요.
정말 엄청난 크기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2025년 11월 말이기 때문에, 12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트리를 장식해 두었더군요.
그러나 계절에 따라 혹은 이벤트에 따라 대형 장식물이 바뀐다고 합니다.
방문객들 대부분이 크리스마스트리를 열심히 스마트폰에 담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길래 저도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기념사진 한 장 촬영을 위해서 이곳에 방문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으로는 크기가 감이 잘 안 잡힐 수 있겠지만, 대략 이 크리스마스트리의 높이는 건물 3층 정도의 높이 입니다.
벤츠 까페: DOWN STAIRS
크리스마스트리 사진을 찍고 1층을 한 바퀴 둘러던 중 벤츠 매장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화려한 건물의 1층에 떡 하니 자리 잡은 벤츠 매장을 보니, 대단하구나 싶더군요.
벤츠 매장 바로 옆에는 실제 벤츠가 한 대 세워져 있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벤츠로 인테리어를 한 카페라니 대단하다 싶기도 해서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참, 이곳 커피 맛있습니다.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에 오셔서 혹시 커피 한잔하시려면 이곳에 오셔서 커피 한 잔 마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카페의 공식 이름은 DOWNSTAIRS 인 것 같습니다.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맛집: JOE’S SHANGHAI
새로운 장소에 구경 왔으니, 밥을 안 먹고 돌아갈 수는 없죠.
어디 먹을만한 식당이 없는지 한참을 찾았습니다.
식당이 없어서 한참을 찾았다기보다는, 식당이 너무 많아서 한참을 고민하면서 둘러보았습니다.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건물안에 식당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미나미 칸(남쪽 빌딩)의 8층의 중국 음식점이었습니다.
미나미 칸은 7층부터 9층까지 식당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7층은 비교적 저렴한 곳이며, 굉장히 북적거리는 분위기입니다. 야키니꾸 식당, 일식, 인도요리 전문점 등이 있었습니다.
8층은 약간 가격대가 있는 레스토랑의 분위기입니다.
9층은 고급 레스토랑이 몇 군데 있습니다.
7층부터 한 바퀴 돌아본 후 8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미나미 칸 8층에 있습니다.
식당 입구에 메뉴판이 있어서 어떤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와 영어로 적혀있습니다.
JOE’S SHANGHAI
7~8층 전체를 한참을 둘러본 후, 선택한 식당은 JOE’S SHANGHAI였습니다.
샹하이라는 이름부터 이곳이 중식당임을 알리는 곳이었습니다.
식당 밖에서 메뉴를 슬쩍 살펴보니, 후카히레 요리가 전문인 곳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후카히레(フカヒレ)는 상어지느러미 요리를 의미합니다.
작년에 회사 송년회 때 처음 후카히레를 먹어봤는데, 제 스타일 요리는 아니었습니다. 세계의 3대 진미라고 하던데, 제 입맛에는 안 맞더군요.
저는 짜장면과 탕수육이 딱 제 입맛에 맞는 것 같습니다.
일단, 후카히레 메뉴는 무시하고 다른 메뉴를 살펴보니 소룡포(小籠包)가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심사숙고한 후, 런치 세트로 ‘소룡포 + 스부타’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스부타는 탕수육의 일본어입니다.
소룡포와 스부타 요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룡포라는 요리는 일본의 이곳저곳에서 많이 먹어봤는데, 여기 이곳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스부타(탕수육)도 다른 곳과 약간 다른 모양이긴 하지만, 사용하는 소스(흑식초)의 풍미가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이곳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이곳은 맛집 맞습니다.

만두처럼 생긴 음식며, 한 입 베어물면 안에 맛있는 육즙과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왼쪽의 소룡포는 돼지고기가 주 재료이며, 오른쪽의 약간 붉은 장식이 있는 소룡포는 게가 주재료였습니다.
직원이 이 음식을 들고 와서 소룡포는 이 식당의 간판메뉴라고 소개를 하더군요.

한국에서 먹던 탕수육과는 약간 분위기가 다른 음식이었습니다.
짙은 갈색 소스는 쿠로즈(黒酢)라고 하는 검은색 식초를 베이스로 한 소스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찍먹파인데, 조리과정에서부터 아예 소스를 부어서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글 마무리
기회가 되시면,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에 들러서 즐거운 쇼핑 즐기시고, 기억에 남는 일본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