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는 물론 오사카 인근 도시에도 찾아오는, 미타라시 당고 파는 곳으로로 유명한 키야스(喜八洲)를 소개합니다.
오사카 여행을 하며 우메다 근처에 있는 주소역(十三駅, Juso)을 지나치신다면, 단언컨대 이곳에서 가장 유명하고 맛있는 간식을 꼭 드셔봐야 합니다. 바로 겉은 불맛 가득, 속은 쫀득한 ‘키야스(喜八洲)’의 미타라시 당고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당고 가게가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주소역의 명물 중의 명물입니다. 저의 찐 방문 후기와 함께 찾아가는 법, 그리고 꿀팁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키야스 총본점 (喜八洲総本舗) 정보
- 메뉴: 미타라시 당고, 오오이로노 이모(큰 고구마) 등 전통 화과자
- 위치: 한큐 주소역 서쪽 출구에서 도보 약 1분
- 주소: 〒532-0024 大阪府大阪市淀川区十三本町1丁目4-7

정면의 동그란 간판에 적힌 일본어 한자는 ‘키야스’이며, 오른쪽 하얀색 사각형 간판에 적힌 일본어는 ‘키야스 총본점’이라는 의미의 한자입니다.
왜 ‘키야스 당고’인가?
① 주문 즉시 구워주는 불맛
키야스의 미타라시 당고는 미리 만들어 두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직화로 구워줍니다. 당고가 불판 위에서 구워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당고 꼬치에서는 은은하게 퍼지는 불향(숯불향)이 느껴지며,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완벽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② 짜지 않고 달콤한 특제 간장 소스
미타라시 당고의 핵심은 소스죠! 키야스 당고는 달콤한 맛이 강조된 특제 간장 소스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당고 소스가 짠맛이 강한 것과 달리, 키야스 소스는 단맛과 짠맛의 밸런스가 절묘하여 단짠단짠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5개 정도는 순식간에 먹어 치울 수 있는 마성의 맛입니다.
소스맛을 보면, 제가 생각하기에 흑설탕과 간장을 가지고 만듯 듯 보이는데 굉장히 맛있습니다.
③ 쫄깃함의 차원
당고 반죽 자체가 쌀가루의 풍미가 살아있고 쫄깃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먹으면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듯한 부드러움과 찰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주소역에서 키야스 찾아가는 길 (초간단 경로)
키야스 총본점은 주소역 바로 앞에 있어 매장을 찾는 방법은 너무 쉽습니다.
- 한큐 주소역 하차: JR이 아닌 한큐 전철의 주소역(주소역에는 JR 노선이 없습니다)에서 내립니다.
- 서쪽 출구(西出口)로 나오기: 주소역의 서쪽 출구로 나오세요.
- 오른쪽으로 직진: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혹은 왼쪽 대각선)을 보면 바로 ‘喜八洲総本舗’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도보로 1분도 채 걸리지 않아요.
- 긴 줄 발견: 만약 긴 줄이 늘어서 있다면, 제대로 찾아오신 겁니다! 주말이나 오후 시간에는 거의 웨이팅이 있습니다.

이 출구로 나오셔서, 앞으로 조금만 걸어가시면 오른쪽에 금방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가게는 보통 ‘키야스’ 뿐이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꿀팁! 포장 방법 및 메뉴 추천
- 개수 선택: 당고는 보통 5개들이 한 묶음부터 판매하며, 개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2인 여행이라면 5개들이 한 묶음으로 충분합니다. 저는 10개들이 당고를 구입해서 집에서 먹었습니다.
- 오오이로노 이모 (大きな芋): 당고 외에도 큼직한 고구마로 만든 화과자도 인기 메뉴입니다. 당고만 먹기 아쉽다면 함께 구매해 보세요.
- 선물용 포장: 키야스는 당고 외 다양한 화과자를 고급스럽게 포장해주기 때문에, 오사카 여행 선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오사카 주소역의 숨겨진 보물, 키야스 당고! 꼭 따뜻할 때 바로 드셔보시고, 달콤한 행복을 느껴보세요!